BTS·블핑 리사·이재…월드컵 빛낼 K팝 스타들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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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12일, 오전 10:40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리사, 이재까지 K팝 스타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장식하며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입증한다.

사상 최초의 멕시코·미국·캐나다 3개국 공동 개최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개막식도 최초로 3번이 열린다.

먼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곡 작업과 가창을 맡았던 한국계 싱어송라이터 이재는 첫 번째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그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현지 시각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 앞서 열린 특별 공연에 이재가 이탈리아 출신 유명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DNA'(디앤에이)를 불렀다.

이날 이재는 풍성한 장식이 달린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이어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듀엣 호흡을 펼치며 탄탄한 라이브를 선사해 경기장을 달궜다. 특히 이 곡의 가사에는 '또 넘어져도 돼, 또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가 담겨 이목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 리사 2025.12.3 © 뉴스1 권현진 기자
13일 열리는 캐나다와 미국에서도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마지막 개막식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행사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참가한다.

리사는 지난달 22일 아니타, 레마기 참여한 싱글 '골스'(Goals)를 발표하며 월드컵 공식 앨범에 참여했다. 세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골스'를 함께 부르며 첫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리사는 K팝 걸그룹 멤버 최초이자 정국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게 됐다.
방탄소년단(BTS) 2026.3.21 © 뉴스1 박지혜 기자
대회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에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됐다. 이 자리에 방탄소년단이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하프타임 쇼에 출격하며, 팝스타 마돈나, 샤키라가 공동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큐레이션을 맡아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앞서 멤버 정국이 지난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을 빛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번에 팀 전체가 결승전이라는 상징적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7월 20일까지 이어진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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