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14년 무명생활 청산 후 "장모님 카드 드렸다"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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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12일, 오전 10:54

‘신상출시 편스토랑’ 지승현이 첫 출연부터 배우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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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지승현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KBS ‘고려거란전쟁’에서 구국 영웅 양규 장군 역을 맡았고, KBS ‘역사스페셜’ MC로도 활약하며 지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지승현은 이날 방송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생활과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해 반전을 안겼다.

방송에서 지승현은 정겨운 시골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고로쇠 수액을 마시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줬다. 알고 보니 그는 최근 경남 밀양에서 ‘5도 2촌’ 생활을 실천하며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항상 자연에서 살고 싶었다”고 밝힌 지승현은 마당에서 별도의 운동 기구 없이 근력 운동을 이어갔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지승현은 장모님이 관리하는 텃밭으로 향해 직접 구한 재료들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쑥 튀김부터 깍두기 강된장, 깍두기 강된장찌개까지 즉석에서 완성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장작불과 가마솥을 활용하는가 하면, 요리용 삽으로 계란 프라이를 만드는 등 독특한 조리 방식까지 선보였다. 자연 속에서 얻은 식재료를 활용해 능숙하게 한 끼를 만들어내는 모습은 지승현이 숨겨둔 ‘요리 고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지승현은 장모님과 함께 감자를 심기 위해 텃밭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 모자 같은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승현의 장모님은 사위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솔직히 촌스러웠다”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지만, 곧바로 “목소리가 좋았다”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모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승현의 오랜 무명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사위에게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며 “열심히 꾸준히 해서 온 보람이라고 생각하니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 쓰시라고 카드도 줬다”며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시청자 여러분, 우리 착한 사위 잘 봐주세요”라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지승현은 장모님을 대신해 마을회의에 참석했다. 내향적인 성격의 그에게 쉽지 않은 자리였지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지승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영탁이 깜짝 등장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도 2촌’ 생활을 통해 자연인의 삶을 보여준 지승현은 꾸밈없는 모습과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중과 추성훈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됐다. 13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서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임을 밝힌 가운데, 90kg에 달하는 100인분 규모의 통돼지 반마리 해체에 도전했다.

특히 강렬한 이미지의 추성훈 앞에서 한없이 순한 모습을 보이는 김재중의 반전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으며, 두 사람의 요리와 먹방, 김재중 부모님과의 케미까지 더해져 재미를 선사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로서의 카리스마와 자연 속 소탈한 삶을 동시에 보여준 지승현의 출연은 ‘편스토랑’이 가진 새로운 스타 발굴의 재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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