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엠카운트다운'
11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연출 조남형/이하 '취사병')에 등장했던 프로젝트 그룹 미각보이즈가 특별 무대를 꾸몄다.
쓴맛관철(강하경 분), 매운맛승우(이상준 분), 단맛문익(임지호 분), 신맛상욱(강준규 분), 짠맛지용(김문기 분) 5인으로 구성된 미각보이즈는 지난달 26일 방영된 '취사병' 6화에서 주인공 강성재(박지훈 분)가 재탄생시킨 '아란치니 주먹밥'을 먹은 황석호(이상이 분)의 머릿속에 아이돌로 등장한 팀이다.
방송에서 미각보이즈는 인간이 느끼는 다섯 가지 맛 '오미'(五味)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자극하는 유쾌하고 에너제틱한 댄스 장르의 곡 '마이 플레이버'(My Flavor)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멤버 5인은 칼군무와 청량한 매력으로 진짜 아이돌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 있다.
이후 미각보이즈의 실제 음악 방송 무대를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세계관에서 '엠카운트업'으로 패러디 된 엠넷의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이 실제 미각보이즈의 스페셜 무대를 추진했고, 이들의 무대는 드라마를 통해 방송된 지 약 보름 만에 음악 방송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Stone Music Entertainment
여느 보이그룹의 무대 못지않은 완성도에 시청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나 시청자, 미각보이즈에게 감동했다", "강성재 밥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감도 안 옴", "이상이는 대체 어디까지 특별출연임?", "'취사병' 안보는 사람들은 그냥 보이그룹이라고 생각할 듯"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소소한 이벤트를 즐거워했다.
해당 무대가 마무리된 뒤 엠넷 케이팝 유튜브 채널에도 영상이 업로드됐고, 이는 하루 만에 30만 뷰(12일 오전 9시 50분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쓴맛관철을 비롯한 멤버들의 '직캠' 역시 수만 뷰를 넘어서며 미각보이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급 코미디 '취사병'의 남다른 센스와 이에 과몰입한 시청자들 함께 만들어낸 색다른 이벤트는 드라마에 참여한 이들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