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연' BTS "4년 전과 마음가짐 달라…감동 다시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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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12일, 오후 02:09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3년 8개월 만에 부산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현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된다.특히 13일에는 전 세계 8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라이브 뷰잉이 진행돼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팀의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포함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지난 4월 고양에서 포문을 연 이번 투어는 일본 도쿄와 북미 등 7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을 전 회차 매진시키며 흥행을 이어왔다. 이번 부산 공연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부산에서 데뷔 기념일을 맞이하게 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개최 소감을 밝혔다.

팀의 리더 RM은 "약 2개월 만에 한국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부산은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었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가 열린 곳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관객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진은 "정말 좋은 날 한국에서 우리 아미(ARMY) 여러분과 다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가 마음껏 즐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슈가 역시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과 열기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라며 "다시 한번 부산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대된다, 이번에도 뜨거운 콘서트를 함께 만들자"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정말 오랜만의 부산 공연이다, 그때와 지금은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이제는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지금이 더 즐겁다"라며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즐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고향이 부산인 멤버들의 감회는 더욱 남달랐다. 지민은 "고향에서 오랜만에 공연을 한다는 게 무척이나 설렌다, 고양에 이어 한국에서 다시 만나는 자리라 더 뜻깊다"라며 "많이 기다려 주신 분들께 이번에도 좋은 기억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국 또한 "부산은 제 고향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얼른 가서 여러분과 함께 콘서트를 즐기고 싶다"라며 "오랜만에 부산에서 만나는 만큼 정말 재미있는 시간 만들고 싶다, 보고 싶고 빨리 만나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전후로 부산에서 콘서트를 하는 건 저희에게도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행복한 순간을 아미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고, 공연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기간 동안 공연 외에도 도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채우는 'BTS 더 시티 아리랑 - 부산'(BTS THE CITY ARIRANG - BUSAN)을 함께 전개한다. 이에 따라 광안대교의 드론 라이트 쇼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빅루프 라이트 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복로 미디어파사드 등 부산 주요 랜드마크가 방탄소년단의 메시지와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시형 팝업과 축제에 관한 상세 정보는 위버스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한 뒤 '봄날', '다이너마이트', '버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NA', '퍼미션 투 댄스', '아이 니드 유', '아이돌', '페이크 러브', '불타오르네' 등의 곡을 발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 총 3관왕에 올랐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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