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그룹 크래비티(CRAVITY) 멤버 세림과 우빈이 남다른 축구 지식을 뽐내며 팬들과 함께 월드컵의 막을 올렸다.
세림과 우빈은 지난 12일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를 공식 팬클럽 러비티와 함께 시청하며 실시간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전 세림은 "A조에는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속해 있는데, 멕시코가 홈 이점을 가진 강팀인 만큼 이번 체코전을 반드시 이겨야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첫 경기의 중요성을 짚었다. 평소 축구 마니아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은 양 팀의 전력과 주요 선수들의 특성, 예상 전술 등을 상세히 소개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체코의 우월한 피지컬과 세트피스, 롱스로인 전술을 경계해야 한다고 분석하는 동시에 한국 대표팀에서는 이강인, 손흥민, 김민재, 오현규 선수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이들은 날카로운 흐름 분석으로 라이브를 이끌었다. 한국 대표팀이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강인의 정교한 패스와 손흥민의 과감한 중거리 슛 등 결정적인 장면마다 생생한 해설을 더했다. 전반전이 0대 0으로 끝난 뒤에는 "후반전에는 체코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질 시점이니 빠른 공격 전개와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후반 중반 체코에 선제 헤더 골을 내주며 0대 1로 뒤처진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응원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후 황인범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자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전술적 움직임을 다시금 분석하는 전문성을 보여줬다. 특히 세림이 경기 전부터 키플레이어로 꼽았던 오현규가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빠른 컷백 패스로 역전골을 이끌어내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한국 대표팀은 체코의 공세를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아내며 최종 2대 1 승리를 거뒀다.
세림은 자신이 미리 예측했던 최종 스코어와 오현규의 활약이 정확히 맞아떨어지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고, 우빈 역시 선수들의 투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오는 19일에 펼쳐질 멕시코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채 방송을 마쳤다.
이번 라이브를 통해 세림과 우빈은 탄탄한 축구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로 세림은 어린 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3'와 '뭉쳐야 찬다 4'에 2년 연속 출연해 활약했으며, '2024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축구 사랑이 이번 월드컵 콘텐츠를 통해 고스란히 증명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2020년 데뷔한 그룹으로, '어웨이크', '러브 올 다이' '레모네이드 피버' 등의 곡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