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 찾은 '나혼산', 고강용 아나운서 1.5룸 반포장 이사 '최고 시청률 6.5%' [종합]

연예

OSEN,

2026년 6월 13일, 오후 06:50

[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의 반려견 순무와 고강용 아나운서의 현실적인 이사로 호평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는 전현무와 고강용 아나운서가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전현무가 새 가족이 된 반려견 '순무'와의 하루를 공개했고, 고강용 아나운서는 원룸에서 1.5룸으로 이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혼산'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최근 방송가 핵심 지표로 꼽히는 2054 시청률도 3.2%로 모두 같은 날 방송된 금요 예능 중 가장 높았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1분'은 고강용 아나운서가 새집에서 정전을 겪은 순간이다. 그는 갑자기 암흑이 된 상황에서 우왕좌왕하며 차단기를 찾아 헤매는가 하면, 끝내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식사를 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다행히 차단기를 고쳤다는 해피엔딩까지, 해당 장면은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았다.

차단기로 인한 해프닝을 겪기 전까지, 고강용 아나운서는 2년 간 정들었던 원룸을 떠나 1.5룸 새집으로 이사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새집은 원룸이었던 이전 집보다 한층 넓어진 공간과 테라스, 직주근접 위치와 한강 접근성까지 자랑했다.

특히 높은 대출 이자와 월세가 무지개 회원들조차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고강용 아나운서는 "이후 조건이 된다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용을 아끼기 위해 반포장 이사를 선택한 절약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으로 짐을 옮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부모님을 위해 새 가족으로 맞은 반려견 순무를 공개했다. 앞서 반려견을 입양한 기안84의 도움으로 번식장에서 구조된 '순무'를 입양한 것이다. 전현무는 "결혼해서 손주를 안겨드렸어야 했는데, 이 녀석이 손주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멋쩍어 했다. 

그는 휴일에 늦잠도 포기한 채 순무의 밥을 챙기는가 하면, '트민남' 답게 서울의 핫플 성수동으로 순무와 데이트를 즐겼다. 동물병원에서 접종은 물론 반려동물 용품들까지 챙기는 모습이 훈훈함과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이 녀석이 복덩이다. 부모님이 병원에 다니시고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 많이 웃으신다. '우리 까불이'라고 하신다. 아버지가 일주일에 세 번은 투석을 하시는데도 너무 행복해 하신다. 예전에는 잔소리 할 때만 연락하셨는데 요즘은 순무 사진을 보내신다. 진짜 행복하신 것 같다"라며 뿌듯해 했다. 

방송 말미에는 자취 11년 차 배우 류혜영이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코드 쿤스트가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까지, 현실적인 일상으로 돌아온 '나혼산'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