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 야호"…아미들과 함께 데뷔 13주년 자축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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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13일, 오후 09:49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왼쪽부터)과 진, 뷔, RM, 슈가, 정국, 지민이 13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콘서트에서 글로벌 아미들과 소통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3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3주년을 맞아 관객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자축했다.

13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선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World Tour 'ARIRANG' In BUSAN') 둘째 날 막이 올랐다. BTS의 이번 투어는 지난 2022년 10월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재개된 부산 투어다. 이틀간 약 11만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선 아미들이 BTS에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줬다. 또 13주년을 축하하는 슬로건이 LED에 송출되기도 했다.

무대 준비를 마치고 다시 등장한 BTS는 휴대전화 조명을 켜고 기다리고 있던 팬들과 소통했다. 진은 "휴대전화 조명만으로도 되게 밝아진다"고 했고 지민은 "예쁘다"고 감탄했다.

진은 "아래에서 무대를 준비하면서 아미들이 생일 축하 노래 부르는 것을 들었다"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정국은 "아미랑 같이 생일 축하 노래 부르자"고 제안해 공연장에선 BTS와 아미의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다. 팬과 자축을 끝낸 BTS는 바로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펼쳐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BTS는 공연의 특징인 도시별, 회차별 랜덤 노래로 '보조개', '매직 숍'(Magic shop) 등을 불러 팬들의 떼창을 끌어냈다.

한편 BTS는 지난 4월 경기 고양시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 북미 등지를 거쳐 총 34개 도시에서 86회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약 108만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BTS는 데뷔 기념일을 맞아 부산시와 협력해 부산 공연과 함께 'BTS 더 시티 아리랑-부산'(The City ARIRANG - BUSAN)을 동시에 진행한다. 부산항 부두 앞 바다에는 BTS의 타이틀곡 핵심 메시지인 '킵 스위밍'(KEEP SWIMMING) 조형물이 설치되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모래 축제가 열린다. 이외에도 광안대교와 영화의 전당, 미디어파사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등 에서는 팝업 스토어와 각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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