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수영, 시각장애인 부친 직접 에스코트…무대 아래서도 다정한 부녀애로 눈길 [조은정의 라이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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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4일, 오전 10:01

[OSEN=상암, 조은정 기자]결별 소식 직후에도 수영은 부친과 함께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소녀시대 수영(배우 최수영)이 부친 최정남 실명퇴치본부 회장과 함께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온 수영은 자신의 SNS에도 참여 독려 글을 올리는 등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개 연애 중이었던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그럼에도 수영은 부친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수영은 "매년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분들이 늘어나고, 이 대회를 향한 관심도 커지는 것 같다"며 "제가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전 무대 행사를 마친 수영은 시각장애인인 부친 최정남 회장을 직접 부축하며 무대 아래로 이동했다. 현장에는 안내를 돕는 도우미가 대기하고 있었지만, 수영은 정중히 양해를 구한 뒤 직접 부친의 손을 잡고 에스코트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부녀의 각별한 애정과 배려가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무대 아래에서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지었고, 다정한 부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부친이 안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으로 15년 넘게 투병 중인 사실을 알리기도 했던 수영은 2023년에는 실명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 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cej@osen.co.kr

부친 최정남 실명퇴치본부 회장과 어울림 마라톤 참석한 수영

옆에서 부친을 돕는 수영효녀 모먼트부친을 도와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수영

도우미에게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부친을 직접 에스코트'아빠 나만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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