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수근 "♥박지연 6개월 쫓아다녀…띠동갑이라 시선 부정적"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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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6일, 오전 09:04

방송 화면 캡처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아침마당’ 이수근이 ‘고음불가’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KBS2 새 예능 ‘웰컴 투 수근스쿨’에 출연하는 개그맨 이수근, 임우일, 가수 이미주가 출연했다.

방송 화면 캡처

이수근은 자신의 명장면으로 ‘개그콘서트’의 ‘고음불가’를 꼽았다. 이수근은 “길게 하신 줄 아는데 4개월 밖에 하지 못했다. 저 코너가 잘 됐을 때 주변에서 노래방 사업을 하자고 연락이 많이 왔다. 대학교 축제를 가면 저희가 섭외 1순위였다”고 돌아봤다.

이수근은 “레크레이션 강사를 오래 했는데 무대 오르기 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래를 했는데 목이 쉬어서 고음불가를 했더니 많이들 웃어주시더라. 언젠가 무대에 서면 꼭 코너로 해보고 싶었는데 하게 된 것”이라고 ‘고음불가’ 탄생 비화를 전했다.

방송 화면 캡처

특히 이수근은 ‘고음불가’가 터진 뒤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잘되고 나니까 다 자신이 있어서 프러포즈를 했다. 6개월 쫓아다녔는데 ‘아저씨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결국은 아내가 됐다. 당시 아내가 스타일리스트 체험을 하러 왔는데 개그맨들이 많이 대시를 했다고 하더라. 나는 바빠서 나중에 봤기에 늦은 감이 있었는데 어려웠다. 띠동갑이라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로는 싫다고 하니 미안하고 화도 나더라.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려고 아내가 사는 동네 맥주집에 가서 말했는데 어떤 감정인지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더라. 처음에는 장난처럼 느꼈던 아내도 그 모습을 보고 진심을 느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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