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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출신 안무가 킹키가 오랜만의 TV 예능 출연에 긴장감을 드러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정은, 이한위, 솔비, 킹키가 출연하는 '숏폼의 연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킹키는 크루 어때의 안무가이자 댄서로, 지난 2021년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헬퍼 댄서로 주목받기 시작한 후 2022년 방송된 '스트릿 맨 파이터'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JTBC '걸스걸스 온 파이어'(2024)와 Mnet '보이즈 II 플래닛'(2025)에서 프로듀서와 댄스 마스터로 각각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킹키는 이번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대해 기뻐한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이후 오랜만의 TV 출연이라며, 부모님 세대에 TV 출연이 가장 크게 와닿는 일이라는 것. 그러면서 "요즘 TV 안 나오네?"라며 본인을 걱정하는 부모님께 이번 출연이 효도가 될 것 같다고 뿌듯해한다.
하지만 첫 출연을 앞두고 부담감도 만만치 않았다고. 킹키는 촬영 전부터 웃음에 대한 걱정으로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긴장했다고 털어놓는다. 스튜디오 분위기가 굳어가는 장면, 자신을 섭외한 제작진이 난감해하는 모습까지 떠올리며 멘털이 흔들렸지만, 그럴 때마다 자신이 댄서이자 안무가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고백한다. 결국 본업으로 자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초반부터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군다.
유튜브에서 갈고닦은 콩트 연기력도 뽐낸다. 긴장 속에서도 에피소드를 실감 나게 풀어내며 특유의 몰입도를 보여주는가 하면, 춤으로 시작해 토크와 상황극까지 오가는 활약을 펼쳐 폭소를 자아낸다.
킹키가 최근 앓고 있다는 '수수병'의 정체도 공개된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스타일을 즐겼지만, 어느 순간 무채색 옷과 수수한 분위기에 빠지게 됐다는 것. '프로 과몰입러'다운 그의 에피소드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