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담긴 블로그 글을 캡처한 뒤 "그만"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블로거는 '31기 영호가 옥순에게 1억 2천 짜리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고 영호 부모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영호가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어쩔 수 없이 부모가 결혼 승낙을 했다'고 주장했다.
31기 옥순과 영호는 최종 커플에서 현실 커플로 발전했지만 결국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치과 운영을 위해 위장 결별한 것 아니냐", "아직도 교제 중인 것 같다"는 추측을 쏟아냈으나, 옥순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헤어졌다"고 직접 밝히며 오열했다.
또 옥순은 "슈데(슈퍼 데이트) 따기 전, 왕따설도 그만"이라며 영숙, 정희, 순자, 영자 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고, 이어 "멀쩡히 잘 살다가 해명할 새도 없이 전국적으로 가해자가 된 하루하루"라며, "덧붙이면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촬영 이후 모임에 참석한 적이 없다. 악의적 추측 그만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월 공개됐던 '순자 왕따 논란' 해명글은 현재 삭제됐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옥순이 SNS에서 유일하게 댓글창을 개방했던 글이었던 만큼, 삭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옥순은 방송 중간 영숙, 정희와 함께 순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특히 세 사람의 이야기를 순자가 직접 듣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이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속 가해자들을 빗댄 '더 글로리 3인방'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방송 종료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옥순과 영숙 정희는 순자에게 사과를 건넸고, 이 자리에서 순자는 "촬영이 끝난 뒤 특수한 환경이라 다들 몰입했던 거라고 생각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지내려 했지만 여자 출연자 대화방에 초대된 뒤 더 힘든 순간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또 순자는 "이름부터 '걸스토크'였다. 솔로나라에서 걸스토크를 빙자해 저를 힘들게 한 순간이 많았다"며 "대화방에서 장난스럽게 '경수와 아직 만나냐'는 질문도 유쾌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순자는 "1화 방송을 상철의 집에 모여서 함께 봤는데, 당사자인 정희가 있어서 솔로나라 안에서 겪은 서운함을 어렵게 이야기했는데 '예민하다', '왜 분위기를 망치냐'는 반응이 돌아왔다"며 "그 이후 여자 출연자 모임에는 나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단체방도 나갔다"고 털어놨다.
다만 정희에 대해 순자는 "정희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받았다. 정희가 저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게 아니라 단순한 동조로 느껴지고 악의가 없다는 것도 느껴져서 관계를 풀었다"며 "옥순과 영숙은 '뭔가 오해를 한 거 같은데? 한 사람 이야기만 듣고 언니가 상처받았다면 미안하다', '멘탈 괜찮니?'라고 하더라. 솔로나라 출연 후 사과할 시간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까지 스스로 돌아보지 않았다고 생각해 알림만 보고 메시지는 읽지 않았다"고 말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31기 옥순 SNS, 촌장엔터테인먼트,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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