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소율이 문희준을 내심 부러워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국내 1호 아이돌 부부' 문희준, 소율이 출연해 결혼 10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문희준은 모두가 잠든 시간인 새벽에 음악 작업에 돌입했다. 그가 "사실 곡 받아본 적 없다. H.O.T. 3집부터 솔로곡을 다 내가 썼다"라고 알렸다. 모두가 "억대 저작권료네"라며 놀라워했지만, 마지막 솔로 앨범이 13년 전이었다고. 문희준이 "아이들 키우다 보니까 작업할 시간이 없고, 옆에서 애가 울고 있는데 작업한다는 게 아내한테 미안하더라. 나중에 애가 크면 하자고 했는데 그러다가 둘째가 태어나고 그러다가 이렇게 훌쩍 시간이 흘렀다"라며 본격적인 작업은 9년 만이라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문희준이 뒤늦게 잠들었고 오전에 눈을 떴다. 그가 어제 남긴 과자를 먹더니 곧바로 거실에서 게임을 시작해 놀라움을 줬다. 이때 두 아이를 보내고 온 소율이 나타나 "왜 벌써 일어났어?"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소율이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남편이 일하니까 내가 아이들을 전담해 돌본다. 서로 그걸 동의해서 분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과에 대해서는 "오전 7시에 일어나서 아이들 등원, 등교시키고 집안일, 밥 차린다. 또 둘째 하원하고 첫째 하교하고 집 오면 저녁이다. 아이들 돌보면 하루를 다 보낸다"라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난 낮과 밤이 뒤바뀌어 있다. 일 없으면 거의 아침에 잔다. 7시에 잘 때도 있고 더 늦으면 10시에도 잔다"라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때 소율이 내심 부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남편이 대표님 같다고 한 이유가 남편은 뭔가 자유로워 보였다. 자고 싶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