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19세에 소년 가장되더니..이젠 13살 연하 아내 걱정 “지켜주고 싶지만 언젠간 떠나”(동상이몽2)[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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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7일, 오전 05:3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문희준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 소율이 출연했다.

소율은 “저랑 똑같은 성격의 사람을 만났으면 발전이 없었을 것 같다. 오빠를 만나고 내가 발전된 느낌이다. 든든하다. 남편의 가장 큰 장점은 책임감이다. 그런 부분 때문에 다른 단점이 다 커버가 된다. 아이들한테 최고의 아빠다”라고 문희준을 인정했다.

문희준은 “경제적인 부분의 책임감을 어렸을 때 많이 해왔다. 19살,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다. 그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다. ‘(너에게) 경제적인 능력이 생겼으니 나는 내 길을 가겠다’고 집을 나가셨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의 아니게 소년 가장이 된 것이다. 아이들 곁에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 추억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 아빠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데.. 아내가 13년 어리니까 내가 했던 것처럼 아이들에게 해주길 바라는 생각에 자꾸 말을 하는 것이다. 우리 가족이 안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내가) 계속 있을 수 없으니까. 언젠간 떠날 것 아니냐. 나중에 엄마만 남는 시기가 오더라도 내가 한 이야기를 잘 기억을 했으면 좋겠다. 갑자기 왜 울컥했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문희준은 “저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다. 아내 혼자 있는데 위험하면 어쩌지. 영원히 지켜주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 그래서 잔소리를 많이 하는 건데”라며 울컥했고, 김구라는 “유언 남기냐. 어디 가냐”라고 분위기를 깨는 발언을 하며 문희준을 위로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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