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전 충주맨' 김선태가 충주시를 떠난 뒤에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역을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비를 털어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기부에 나선 데 이어, 충주시 유튜브에도 깜짝 등장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김선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부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이제까지는 기업과 함께 기부를 했지만 이번에는 진짜 제 통장에서 나가는 돈"이라며 "솔직히 아깝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이어 "직장생활 10년 하면서도 큰돈을 써본 적이 없다"며 "얼마 전에는 남은 비타민을 물에 타 먹으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아껴야 하나' 싶었다"고 솔직한 일상도 털어놨다.
하지만 고민 끝에 선택한 기부처는 다름 아닌 충주의료원이었다. 김선태는 "서울의 큰 병원에 기부하면 멋져 보일 수 있지만, 충주에 살면서 지역 응급의료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방 응급의료가 너무 어렵다. 응급의료 환경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특유의 유쾌함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는 더 벌어서 더 기부하겠다"고 말하며 웃음 속에 진심을 담아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깐부회동'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에서 김선태는 충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충주 한우를 먹으며 "충주한우 맛있습니다"라고 외쳤다. 20초 남짓한 짧은 영상이었지만 "충주맨 돌아온 줄 알았다", "여전히 충주시 세계관 핵심 인물", "잠깐 나와도 존재감이 남다르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팬들이 감동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충주시를 떠난 뒤에도 자신의 영향력을 지역 홍보와 공공의 가치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누리꾼들은 "떠났는데도 계속 충주를 챙긴다", "진짜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 "충주맨은 직함이 아니라 정체성 같다", "재미도 주고 의미도 주는 콘텐츠", "충주를 위해 계속 힘써주는 모습이 멋지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비록 공무원 명함은 내려놓았지만, 충주를 향한 애정만큼은 여전한 김선태. 웃음과 진심을 동시에 전하는 그의 행보가 더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