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20대 중반의 나이에 연예계를 떠나 새로운 삶을 선택한 스타들이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앨리스 출신 김소희에 이어 최근 CLC 출신 배우 권은빈까지 은퇴를 선언하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나선 이들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김소희는 SNS를 통해 남편, 딸과 함께한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소희는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남편과 나란히 거리를 걷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는 물론, 딸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까지 공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김소희는 2024년, 불과 25세의 나이에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바. 당시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며 새로운 삶을 선택한 이유를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교롭게도 최근 또 한 명의 아이돌 출신 스타가 은퇴 소식을 전했다. CLC 출신 배우 권은빈이다.권은빈은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후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고자 한다"며 연예계 은퇴를 공식화했다.
특히 그는 직접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권은빈은 "10대 때부터 시작한 활동을 돌아보며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에 대한 애정보다 미래에 대한 공허함과 불안함 속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다"며 "더 나은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다만 팬들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키기로 했다. 권은빈은 오는 7월 열리는 CLC 데뷔 11주년 타이베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실상 팬들과의 마지막 무대가 되는 셈이다.
공교롭게도 20대 중반이라는 비슷한 나이에 연예계를 떠나게 된 김소희와 권은빈. 한 사람은 결혼과 출산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일반인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선택했다. 선택의 방향은 다르지만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는 닮아 있다.
팬들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어떤 길을 가든 행복했으면 좋겠다", "연예인이 아니어도 응원한다", "자신의 삶을 선택한 용기가 멋지다", "두 사람 모두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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