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문희준, 소율이 투닥거리는 결혼 생활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 소율이 출연했다.
새벽 4시, 문희준은 홀로 음악 작업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문희준은 H.O.T. 3집 이후와 솔로 앨범은 작곡을 전담했다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저작권료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들이기도. 마지막으로 작업한 곡이 2013년이라는 문희준은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작업할 시간이 없다. 애가 울고 있는데 작업하는 게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나중에 애가 크면 하자고 했는데 둘째가 태어나면서 10년이 지나갔다. 작업을 시작한 건 9년 만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용한 아침, 아내와 아이들이 없을 때 문희준은 게임을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즐겼다. 아내가 집으로 돌아오는 소리에 문희준은 깜짝 놀랐고, 소율 또한 아침부터 깨어 있는 문희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소율은 아침부터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지만 문희준은 잠자는 시간이 유동적이었다. 소율은 문희준에 대해 “자유로워 보인다.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다”라고 폭로했다.

소율은 문희준을 위해 9첩 반상을 준비했다. 소율은 아침은 가볍게 먹고 싶다고 말하며 달걀프라이와 과일을 차렸다. 그는 “몸이 가벼운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소율의 식습관이 이해가 안 된다며 3대 영양소를 강조했다. 이를 두고 소율은 “화를 내는 게 감사하기도 하다. 그만큼 아직 나한테 관심이 있구나. 신경이 쓰인다는 것 아니냐”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소율은 문희준에게 외출을 제안했다. 문희준은 집에만 있고 싶어 했고, 소율은 “운동하라는 것이다”라며 문희준을 재촉했다. 문희준은 걷는 내내 “눈이 아프다”, “멀다”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문희준은 코앞 외출도 버거운 모습을 보였다. 문희준은 최장 칩거 기간에 대해 “공연, 방송이 없으면 한 달 내내 집에 있는다”라고 말했다.
소율과 문희준은 배드민턴을 치기 시작했다. 문희준은 “연애할 때 쳤었다. 치고 싶다길래 배드민턴채도 커스텀을 해서 줬다”라고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배드민턴 경기를 하면서도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출연진들은 아직도 연인 같은 분위기를 뿜어낸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준은 소율에게 그동안 쌓였던 서운함을 토로하면서, 자신이 일을 하고 집에 왔을 때 소율이 반갑게 인사하며 "고생했다"라고 인사해 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소율은 메시지로는 "고생했다"라고 많이 보낸다고 했지만 문희준은 문을 열어주고 직접 말을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희준은 소율이 최고의 엄마는 맞다며 고마워하면서도 최고의 아내인지는 모르겠다는 너스레를 떨어 소유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