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문가영·허남준 '고래별' 주인공…1920년대 청춘들의 사랑

연예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전 10:44

왼쪽부터 최우식,문가영,허남준 / tvN '고래별'
배우 최우식 문가영 허남준이 '고래별'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고래별'(극본 모루, 설숲/연출 허진호, 유범상)은 17일 최우식 문가영 허남준 유재명 강한나 김여진 공승연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고래별'은 1926년 경성, 친일파 집안의 하녀 허수아가 바다에 빠진 독립운동가 강의현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이자 격정의 시대 속 서로가 지켜야 할 조국이고 사랑이었던 청춘들의 뜨겁고 찬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이 웹툰은 '독립운동가를 사랑한 한국판 인어공주' 이야기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었다. 흥행성과 함께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을 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웹툰이기도 하다.

드라마 '고래별'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과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유범상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다작 행보를 이어가며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최우식은 친일파 아버지를 둔 독립운동가 강의현 역을 맡았다. 조국 해방을 위해 송해수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허수아를 자신의 조국이라 여기고 소중히 마음에 품게 된다.

tvN '고래별'


올해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가영은 선하고 야무진 심성을 가진 허수아 역으로 분한다. 친일파 집안의 하녀인 허수아는 우연히 바다에 떠밀려 온 독립운동가 강의현을 도와주게 된 것을 계기로 그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싹틔운다. 드라마 '멋진 신세계'를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난 허남준이 독립운동가 송해수 역을 맡는다. 송해수 캐릭터는 연해주 참변으로 가족을 잃은 후 대의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단단한 의지를 가진 인물이다.

유재명은 강의현의 아버지이자 친일파 강근형, 강한나는 남편과 가족을 잃어도 독립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는 한연경, 김여진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적 지주인 황순임을 연기한다. 공승연은 허수아가 모시던 아가씨 여윤화로 특별출연으로 극을 빛낸다.

'고래별'은 2027년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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