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음악 통해 팬들이 살아가는 이유 제시할 수 있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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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7일, 오후 03:32

[OSEN=선미경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유니버셜뮤직그룹 회장 겸 CEO인 루시안 그레인지 경과 음악 비즈니스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이날 그레인지 회장은 “어떤 곳에서 어떤 책임을 맡든 결국 음악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라며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언급했다.

방시혁 의장 역시 동의했다. 방시혁 의장은 “기업은 본질에 맞게 사회의 불편을 해소애야 한다”라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외롭고 힘들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팬들에게 음악을 통해 그 감정을 충족시키고 삶에 힘이 되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우리의 본질을 지키며 음악을 통해 팬들이 살아가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대해서 그레인지 회장은 “방시혁 의장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기억가로서 정말 특별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문화를 만들었다. 책임과 열망을 갖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미션을 따라 창조하고 성취해낸 것들이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고 모두가 이해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방시혁 의장은 “많은 리더가 기업을 위해 일할 때 그레인지 회장님은 음악산업 전체가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방시혁 의장은 대담을 마무리하면서 “일로 음악을 대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잊어버릴 떄가 있을텐데, 내가 하는 음악이라는 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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