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유기견 두마리 입양 "안락사 예정..두고 올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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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7일, 오후 03:31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17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애들 케어 축복이 끝이 없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정음은 반려견 예준이, 예빈이의 목욕에 나섰다. 그는 "강식이 올 시간이다. 애들 오면 강아지 목욕한다 그러면 난리 난다. 목욕해야한다. 저번에 왕식이가 한번 씻겼는데 다 땅에 비벼서 지금 빨리 다시 씻겨야 한다. 그리고 털이 너무 날린다. 어제는 날씨가 안 좋아서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강식이가 도착하기 40분 전 급하게 한마리씩 목욕을 시작했다. 황정음은 먼저 예빈이를 먼저 데려 왔지만, 목욕을 시키던 중 열린 문으로 도망친 탓에 곤욕을 치렀다.

제작진은 "원래 이렇게 씻는거 안 좋아하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그래도 여름엔 좋아한다. 더우니까. 왕식이가 씻기다가 난리났다. 왕식이 없을때 씻겨야한다"고 다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예빈이 예준이랑은 같이 산지 얼마 됐냐"고 묻자 "작년 3월부터 같이 산지 1년 넘었다. 강식이 생일 때 애들이 너무 원하니까 정서에도 좋을 것 같더라. 유기견이 있다고 해서 가보니 너무 예쁜 애들 두 마리가 있는거다. 백구같은 애들이. 근데 주인이 안 데리고 가면 안락사 되는거다. 내가 봤는데 두고 올수가 없더라"라고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또 "근데 어떻게 두마리를 데리고 오셨냐"는 질문에는 "외로울까봐. 그리고 왕식이 강식이. 걔네는 한 마리만 있으면 또 싸운다"고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예빈이 목욕을 마친 황정음은 곧바로 예준이 목욕을 시작했고, "마당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얘네 행복하라고. 묶어두면 난리 난다. 약간 늑대 울음소리 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 너무 예쁘죠. 예준이 예빈이. 옛날에 인터넷에서 난리 났었잖아. 왕식이, 강식이 이름이 강아지 이름같고 예빈이 예준이가 사람 이름같다더라"라며 "이름은 왕식이랑 저랑 강식이랑 같이 지었다. 강식이야 너무 아기때니까"라고 반려견들을 햔한 애정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황정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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