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왕사남' 장항준 감독이 과거 돈이 없어서 미국 비자를 거절 당했다고 고백했다.
17일 'VIVO TV-비보티비' 채널에는 '토크의 축복이 끊이질 않네 장항준X최화정 입담 대폭발, 비밀보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조언을 건네는 코너를 진행했고, 한 팬은 결혼 전 남편과 한번도 여행을 가지 않았다며 신혼여행도 가기 싫어서 집에 있고 싶다는 고민을 보냈다.
송은이는 "장항준-김은희 부부의 신혼 여행지는 어디냐?"고 물었고, 장항준 감독은 "우리는 엄청난 진짜 최고의 관광지 제주도를 갔다 왔다"며 "그때 원래 내 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시애틀하고 샌프란시스코 동문회에서 '시나리오 작가 장항준이 결혼해? 우리 후배니까 초청하자. 비행기표, 숙소 다 해줘'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가려고 했지만 좌절됐다고. 장항준 감독은 "미국 대사관에 비자를 받으러 갔었다. 근데 작년 연수입을 알려야 하는데, 내가 봐도 이놈은 거기서 숨을 놈이었다.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거 없으면 비자가 안 나왔냐?"고 물었고, 장항준 감독은 "비자가 안 나왔고, 그때가 또 IMF 직후여서 느낀 점이 있다. '우리 국력이 조금 더 신장돼야겠구나' 싶었다. 이렇게 비굴하게, 그때 그 (관계자의) 고압적인 눈빛이 잊히지가 않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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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IVO TV-비보티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