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도 꺾은 '모솔연애', 시즌2는 이렇게 바뀐다

연예

OSEN,

2026년 6월 18일, 오후 04:47

[OSEN=하수정 기자] '모솔연애' 시리즈가 큰 사랑을 받은 이후 1년 만에 돌아온다.

넷플릭스 새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이하 모솔연애2)가 예측불가한 설렘을 선사할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했다. 

# 국민 썸메이커스 등판?! 시청자 훈수 모드 가동시킨 과몰입 유발 공감형 연애 리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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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7일(화) 첫 공개되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는 경험치는 제로지만, 기대치는 최고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이자 공감과 훈수를 부르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다.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며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장을 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이번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을 ‘국민 썸메이커스’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감정에 너무 솔직해 때로는 훈수를 부르지만, 서툴기에 더 설레고 응원을 부르는 모태솔로들의 연애 도전기가 시청자들까지 ‘썸메이커’로 만들며 공감형 연애 리얼리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는 “모태솔로들의 서툰 행동에 웃음이 나면서도, 누구나 한번씩 경험해봤던 모습이라 남일 같지 않은 ‘현실 공감’”이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원승재 PD는 '모솔연애2​'의 차별점을 “누군가의 시작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것”이라면서 “(시즌1에서) 연애 프로그램 최초로 출연자 모두를 응원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 점이 차별점이자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신 이유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 예측불가 설렘! 한층 진화한 ‘썸 유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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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2에서는 각종 미션과 장치가 한층 치밀하게 준비됐다. 이 미션과 장치들은 플러팅이 서툰 모태솔로이 자연스럽게 ‘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상대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5분 책방’에는 ‘신간’ 제도를 도입해 실시간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고, 시즌1의 우체통을 확장한 ‘모솔 우체국’은 모태솔로들이 호감 상대에게 편지 뿐만 아니라 선물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마음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커플링을 끼고 함께 식사하는 ‘커플링 디너’, 자연스러운 대화와 웃음을 유도하는 특별한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썸 유발 장치와 미션이 모태솔로들의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김노은 PD는 “‘아무 것도 없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시즌1을 통해 배웠기에 열심히 보완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설렘을 유발하게 노력했다”라고 진화한 ‘썸 유발 장치’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의도와 다르게 상황이 흘러가는 것 역시 '모솔연애2'만의 묘미다. 원승재 PD는 “늘 예측을 벗어나는 게 모태솔로들의 매력”이라면서 “모솔마을에서만 쓸 수 있는 선물 쿠폰을 꽁꽁 아껴두는 모습, 선물하고 마음 표현하라고 만든 장치에 반전이 있을 줄 알고 '데블스 플랜'처럼 머리를 써가며 쓰는 모습, 그 속에서 생기는 오해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 설렘부터 훈수까지 더욱 강력해진 ‘썸메이커스’ 사이다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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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 모드와 촌철살인 멘트를 넘나드는 ‘썸메이커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은  '모솔연애2' 최고의 차별 포인트다. 

원승재 PD는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 사이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부분 중 하나가 ‘썸메이커스’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응원하고, 때로는 질책하며 시즌2에서도 썸메이커스의 케미스트리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라고 자신했다. 

모태솔로들의 연애를 누구보다 간절히 응원하는 만큼, 설렘부터 훈수까지 업그레이드된 썸메이커스의 리액션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김노은 PD는 “한번도 화를 내지 않았던 ‘마더 테레사’ 강한나 씨가 화를 냈다. 반대로 카더가든 씨는 이번엔 따뜻하게 포장해주겠다고 했는데, 30분도 가지 못하고 실패했다”라고 예고해 호기심을 높였다. 원승재 PD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던 강한나 씨의 변화를 주목하시며 보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노은 PD는 '모솔연애2​'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옛날 일기장’을 언급했다. 김노은 PD는 “들춰볼 때는 부끄러움이 밀려오지만, 그럼에도 재밌어서 멈출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원승재 PD는 “사람도 바뀌고, 구성도 바뀌고, 장치도 달라졌지만 ‘모태솔로들의 이야기’라는 점은 변화가 없다. 서툴고, 답답한 모습이 그대로일 수 있지만, 이상하게 힐링되고, 신기하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 역시 그대로일 것”​이라면서 “알던 느낌이지만, 여전히 재밌는 응원의 마음으로 함께 즐겨달라”고 ‘아는 맛이 무섭다’를 키워드로 꼽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모솔연애'는 지난해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반인 남녀들을 모아서 기획해 큰 방향을 일으켰고, 서툴고 웃기고 짠하면서 동시에 '찌질한'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교차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정말 연애를 하고 싶은 출연자들이 진정성이 제대로 통했고, 일부 시청자들은 "연애 프로그램을 표방한 시트콤이나 콩트 같다"는 평도 내놨다. 당시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게임' 시즌3를 제치고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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