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최우등 졸업식서도 월드컵 시청…"골들어가면 소리지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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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19일, 오후 01:39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딸 졸업식에서도 멕시코와 치르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 더 관심을 보였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첫째 딸내미 졸업한다는데 월드컵 때문에 못 가게 생긴 우리 집"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 단톡방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단톡방에서 첫째 딸 이재시는 "저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등 학위 수여 받거든요? 이래도 졸업식 안 오세요?"라고 말했지만, 이동국은 "내일 10시 한국 멕시코 축구하는데 그분들 축구 안 보신대?"라고 물었다. 이재시는 "리허설이 저 때고 본 졸업식은 11시 반인가 그래"라고 설명하면서도 "아니 나 최우등 학위 수여 받는다니까?"라고 서운해했다. 이동국은 그럼에도 "아니 다시 학교 다니는 거 아님? 거기서 축구 틀어주나"라고 경기를 더 보고 싶어 하는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19일 이수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졸업식에서도 휴대전화로 월드컵 경기를 집중해서 보고 있는 이동국과 이시안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진은 "월드컵 경기를 이렇게 봐야 하는" "이러다 골 들어가면 둘이 소리 지를 듯"이라고 남겨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 후 딸 쌍둥이 이재시와 이재아, 이설아와 이수아, 막내이자 아들 이시안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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