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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심수봉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심수봉은 어린 딸과 생이별했던 사연을털어놓았다. 그는 "아빠가 아이를 보고 싶다고 그래서, 안 보내려고 했지만 유모가 다시 데리고 오겠다고 해 그 말을 믿고 보냈다"라며 "그 아이가 가서 8년 동안 못 왔다"라고 고통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아이가 중학교 때 연락이 왔다, 가수 핑클 사인을 좀 받아달라고 하면서"라며 "안 겪어본 일이 거의 없다, 자식들도 전부 놓치고 헤어지고, 그때 딸이 그리워서 쓴 곡이 '아이야'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년 동안 딸과 미국 유학도 같이 다녀왔다"라며 잃어버린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심수봉은 지난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한 뒤 '사랑밖엔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 사람', '미워요'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심수봉이 출연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