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신민아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을 안겼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구미호가 웃음대마왕일 수 있는 거임? 신민아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지는 최근 결혼한 신민아를 향해 "2025년 12월 결혼 축하드린다. 너무 아름다운 스토리"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이영지는 "아무리 오래 사귀어도 결혼 안 하는 커플도 있지 않냐. 결국 타이밍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신민아는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늦게 할수록 좋은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많이 만나보고 하는 게 좋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그러자 이영지는 곧바로 "이미 많이 만나보셨나 보다. 언니 연애 많이 해보셨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신민아는 손사래를 치며 "쉿!"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지금은 그런 얘기가 의미가 없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이영지가 "방금 많이 만나보라고 하지 않았냐"고 몰아가자 신민아는 "그건 지워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진지한 조언도 이어졌다. 신민아는 "꼭 연애를 많이 하라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결혼 전에 자기 자신을 충분히 돌아볼 시간을 가지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연애를 하면서도 이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내 모습이 어떤지 생각해보고, 꼭 남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래서 결혼은 조금 천천히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신민아는 "나는 인간관계를 맺고 끊는 게 비교적 쉬운 편"이라며 "만나서는 정말 즐거운데 다음날 몸이 아프고 힘들다면 그만큼 내가 많이 애썼다는 뜻이다. 그런 걸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된다"고 털어놨다.이어 "원래 먼저 연락을 많이 하는 성격도 아니다 보니 그렇게 조금씩 멀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저도 낯을 많이 가린다. 사람들은 제가 다 좋아하고 친화적인 사람인 줄 아는데 사실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공감했다.그러면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민아는 "영지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모습까지 다 이해한다"며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이어 "무슨 도사처럼 말하고 있지만 사실 나도 잘 모른다"고 웃어 보이며 특유의 겸손함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신민아 말이 은근히 현실적이다", "연애보다 자기 자신을 아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 공감", "좋은 사람 되려고 애쓰지 말라는 조언이 위로된다", "예쁜데 생각까지 깊다", "왜 다들 신민아를 좋아하는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