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영화 '와일드 씽'에서 오정세가 연기한 고막남친 최성곤이 '놀뭐'에 뜬다. 베일에 가려진 순백의 ‘고막 남친’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 감독의 숏폼 드라마 OST 가수 면접 현장에 순백의 ‘고막 남친’이 등장한다.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작가 노민선)에서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대본도 안 나온 숏폼 드라마 시즌2 OST 가수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유재석은 다음 작품을 생각하면서 만든 OST 곡을 들려준다.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고, 주우재는 ‘고막 남친’ 대표주자 십센치(10CM)와 소란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유재석은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에 나올 만한 곡이다”라고 소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어진 OST 가수 면접 현장에는 ‘니가 좋아’ 노래를 부를 것만 같은 실루엣의 소유자가 나타난다. 영화 ‘와일드 씽’ 속 발라드 왕자 최성곤(오정세 분)을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의 면접자가 등장한 것.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 패션을 소화한 그는 한쪽 눈을 가린 중단발 헤어스타일과 손에 든 장미꽃 한 송이로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한다. 유재석은 “최성곤 씨?”라고 아리송한 반응을 보여, 큰 파장을 몰고 온 순백의 ‘고막 남친’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는 노래부터 연기까지 다 가능한 인재임을 어필하며, 내친김에 배우 오디션까지 펼치는 열정을 뽐낸다. 뭐든 시키면 다 하겠다는 그의 뻔뻔한 매력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와일드 씽'은 이날 오전 8시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 6월 3일 개봉 이후 극장가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와일드 씽'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군체'와 함께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을 나란히 기록, 한국영화의 저력을 입증하며 의미 있는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오정세가 연기한 최성곤은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올해 최고의 캐릭터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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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