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거미와 결혼한 배우 조정석이 첫사랑과의 재회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조정석의 유튜브 채널 ‘채널 조정석’에는 ‘방화동의 정석 탐방기. 뿌리를 찾아 방화동&공항동으로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조정석은 오랜만에 자신이 과거에 살던 곳을 찾으며 “지금의 저의 원본이자 시초, 처음, 태어나고 자라고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낸 강서구 공항동에 왔다. 여기가 옛날과 많이 달라졌다. 김포공항시장 역이 없었는데 생겼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약간 좀 생경하다. 생경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네에 오니까 다시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 시간이 그렇게 지났는데도 잠깐 돌아간 것 같다. 술을 마시고 항상 흥이 많아서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진짜 재미있게 놀고 헤어졌다”라며 추억에 젖었다.
조정석은 “지연이(거미)가 친구들과 만나서 내가 이것저것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 옛날, 20대 초반 사람처럼 보인다고 그러더라. 친구들과 내가 예전 유년시절 보냈던 곳에 가면 더 그래지는 것 같다. 심장도 빨라 뛰고 맥박도 빨라지고 그런 게 있는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던 중 조정석은 첫사랑과의 재회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조정석은 “옛날에 여기서 친구들 만나서 더워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왔었다. 애들하고 커피 한 잔 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갑자기 한 가족이 들어오는 거다. 아이하고 아빠, 엄마. 중학교 때 내 여자친구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얘는 1학년. 그 어린 나이니까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면 손이 닿을까 봐. 나만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라며, “그런데 아이와 남편하고 왔다. 남편도 내가 아는 친구다. 그 당시 교회를 다니면서 소개를 시켜준 거다. 신기하더라. 오랜만에 봤으니까 그때도 되게 신기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스태프는 “오늘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분량으로 따지면”이라며 분량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