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홍내는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연출 조남형) 인터뷰를 진행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
이홍내가 연기한 윤동현은 손만 대면 음식 맛이 떨어지는 이른바 '마이너스의 손'으로 지옥의 요리를 선보이는 취사병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후임들을 챙기는 따뜻한 속내를 지닌 인물이다. 이홍내는 극 초반 강성재를 향한 질투와 견제를 유쾌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결정적인 순간에는 든든한 선임의 면모를 드러내며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했다.
원작과는 설정이 달라진 캐릭터를 연기하기에 어려움은 없었을까. 대본을 본 뒤 원작 웹툰을 봤다는 이홍내는 "윤동현이라는 인물이 성격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이 캐릭터가 어떤 이유로 존재해야 하는 지 대본을 보고 명확히 인지했다"며 "원작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는 갖고 오되, 요리 실력은 떨어지지만 몸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부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다부진 몸을 만들기 위해 체중을 올리고 근육을 만들어냈다고. "처음에 걱정했던 건, 전 작품을 끝낸 지 얼마 안 된 타이밍이어서 다이어트가 꽤 되어있었다. 지금보다 10kg 이상 차이가 났었다"며 "'취사병' 캐스팅이 되자마자 일단 벌크업을 목표로 삼아서, 운동하고 밥먹고 자고를 반복했다. 10kg를 찌우고 촬영하면서도 유지했다"고 밝혔다.
요리 연습도 열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홍내는 "박지훈과 요리 학원에서 함께 칼질도 배우고, 극 중에 나오는 돈가스, 미역국, 명순조 등을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16일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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