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배우 채서안 인터뷰. 2026.06.20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002779666_6a36bea53b431.jpg)
[OSEN=김채연 기자] 채서안이 3연속 드라마 흥행에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고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채서안은 최근 서울 마포구 OSEN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채서안은 모창그룹 금지옥엽 딸이자 재벌 3세 모태희 역을 맡아 차세계(허남준 분)을 향한 강렬한 쟁취욕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신서리(임지연 분)를 압박하고 로맨스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OSEN=민경훈 기자] 배우 채서안 인터뷰. 2026.06.20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002779666_6a36bea5af7a9.jpg)
채서안은 ‘멋진 신세계’에 앞서 MBC ‘21세기 대군부인’으로도 시청자들을 만났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이후 공개되는 작품마다 히트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채서안은 3연속 작품 흥행에 “너무 감사하다. 아직 매작품 제 몫을 다하는데 급급하지만 돌이켜보니 이런 선물같은 필모가 쌓인 것에 너무 큰 감사를 느낀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될거 같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채서안은 양반가 규수 한다영 역을 맡았다. 설정과 의상에도 신경을 쓴 부분이 있냐는 물음에 “일단 캐릭터적인 건,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제가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캐릭터여서 제가 가끔가다 나오는 발랄함이 있는데, 데 그런 발랄함을 살리려고 했다”며 “그래서 시청자분들이 다영이의 캐릭터를 좋아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채서안은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21세기 대군부인’까지 연속해 아이유를 만났다. 그는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여전히 따뜻했다. 늘 따뜻한 에너지를 준다. 기억에 남는 게 ‘폭싹 속았수다’에서 소파에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다시 만났을 때도 소파에 앉아서 촬영하게 돼서 환생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21세기 대군부인’은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리며 감독, 작가, 주연 배우까지 사과문을 작성하는 일도 있었다. 이에 채서안 역시 편한 마음으로 있던 것은 아니라며 “저도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OSEN=민경훈 기자] 배우 채서안 인터뷰. 2026.06.20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002779666_6a36bea6470c0.jpg)
채서안에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장르가 있냐고 묻자 “저도 시대극을 좋아해서, ‘경성스캔들’이나 ‘미스터션샤인’같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 그때의 제가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으면 욕심이 나고, 액션과 맞물려서 보여줄 수 있는 로맨스가 있으면 같이 하고 싶다.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탐나는 캐릭터도 있냐는 말에 “되게 사랑스럽고, 코믹이 담겨있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 긴 호흡을 하다보면 좀 더 시청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이유가 많고, 사랑받을 수 있으니까 그런 사랑스러운 캐릭터, 코미디가 가미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채서안에 2026년이 어떻게 남을 것 같냐는 물음에 “올해 촬영을 마치고 눈 떠보니까 6월이더라. 저는 뭔가 흐름이 끊기는 걸 안 좋아해서, 다음 작품이 나한테 어떤 선물이 올까 기다리고 있다. 아마 하반기에도 선물이 찾아오면 또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장에서 촬영하고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올해는 이제 한단계 올라온 것 같다. 사실 주변분들도 드라마 좋아해주시고, 인사드릴 기회가 많은 것도 너무 좋고, 근데 좀 가라앉히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며 “저는 뭘 많이 해냈다고 생각한진 않는다. 앞으로 할 게 많고 하고 싶은게 많아서 이제 한단계 올라왔다. 올 한해도 한 단계 올라가서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cyki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