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 허영만 건강 회복 전념…'백반기행' 시즌1 오늘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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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21일, 오전 08:4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TV조선 장수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21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최종회는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을 주제로 꾸며진다. 2019년 첫 방송 이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숨은 노포와 동네 식당을 소개해온 프로그램은 지난 7년간 식당 1329곳, 밥상 2131개를 찾아 우리 음식의 매력을 전해왔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TV조선)
마지막 방송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이 남긴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첫 회에 소개됐던 전남 강진의 17첩 백반집을 다시 찾고,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들기름막국수 맛집과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문래동 철강골목의 변화도 살펴본다. 아울러 식당 주인들이 전한 편지와 역대 게스트 365명이 함께 만든 추억의 장면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1 종영은 허영만 화백의 건강 문제와도 맞물려 있다. 허영만 측은 최근 건강상 이유로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화백은 약 한 달 전 낙상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생인 허영만 화백은 올해 79세로, ‘각시탈’,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한국 만화계의 거장이다. 전국의 평범한 밥상 속 이야기를 기록해온 ‘백반기행’ 역시 그의 대표적인 방송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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