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문어' 김신욱, 브라질 3대0 승리 적중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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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1일, 오후 01:00

"브라질이 브라질 다우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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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김신욱 해설위원이 AI도 제치는 적중 해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토) KBS 2TV에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와 D조의 2차전이 연이어 생중계됐다. 특히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아이티의 맞대결은 전국 시청률 2.4%(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월드컵 방송 중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마테우스 쿠냐의 멀티골과 비니시우스의 추가골을 앞세워 아이티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경기 전 김신욱 해설위원은 "브라질이 1차전에서는 재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몸이 풀리면서 기존의 테크닉을 마음껏 보여줄 것"이라며 3대0 승리를 예측했고, 결과는 그대로 적중했다. 1대1 무승부를 전망한 AI마저 뛰어넘는 정확도였다. 앞서 K조 1차전 콜롬비아와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콜롬비아의 3대1 승리를 맞혔던 김신욱 위원은 이영표 해설위원을 잇는 '차기 문어'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 후 그는 "브라질이 브라질 다운 축구를 하면 이렇게 무섭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에 앞서 오전 4시 시애틀 스타디움에서는 D조 최강자를 가리는 미국과 호주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양 팀 모두 1차전 승리를 거둔 가운데 사실상 조 1위 향방을 가를 승부로 관심을 모은 이 대결은 미국의 2대0 승리로 끝났다. 오전 7시 보스턴 스타디움에서는 모로코가 스코틀랜드를 1대0으로 제압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로 화제를 모은 이번 경기는 전국 시청률 1.7%를 나타냈다. 경기 전 박주영 해설위원은 모로코의 이스마엘 사이바리에 대해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고, 사이바리는 킥오프 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첫 유효슈팅을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한 사이바리의 결정력에 박주영 위원은 "극강의 효율"이라며 감탄했다.

정오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1차전 패배로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튀르키예와 파라과이가 운명의 맞대결을 벌였다. 전국 시청률 2.0%를 기록한 이 경기에서는 전반 2분 터진 마티아스 갈라르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낸 파라과이가 1대0 승리를 챙겼다. 반면 튀르키예는 이번 경기 패배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며 북중미 월드컵 첫 탈락 국가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조원희 해설위원은 "파라과이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감 있게 전·후반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며 "갈라르사의 이름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박찬하 해설위원은 "튀르키예는 오늘도 30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호주전에 이어 무득점에 그쳤다"며 "하늘이 튀르키예의 토너먼트 진출을 허락치 않았다"고 총평했다.

조별리그가 2차전에 접어들며 32강 진출 경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는 한국이 남아공과 3차전을 펼칠 무대인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21일(일) 오후 1시 킥오프하는 일본과 튀니지의 F조 2차전을 생중계한다. 몬테레이 스타디움 현장 생중계는 21일(일) 낮 12시 10분부터 시작된다.

한편 KBS는 7월 19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가운데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목)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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