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갑작스런 비에 충무김밥 사수...부산 전통시장 투어 ('귤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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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1일, 오후 01:38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씨야(SeeYa)의 남규리가 부산의 전통시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21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 51 부산하면 시장투어! 남규리의 국제시장 & 깡통시장 털기 (feat.씨야 콘서트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공적인 해운대 버스킹을 마친 남규리가 부산의 대표 명소인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을 찾아 여유로운 자유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무대 위 화려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은 남규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시장 곳곳을 누비며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남규리는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에 흠뻑 취해 본격적인 ‘시장 털기’에 나섰다. 충무김밥, 꿀호떡, 쥐포, 비빔당면, 물떡, 떡볶이 등 다채로운 부산의 소울푸드 길거리 음식 먹방을 폭풍 흡입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갑자기 내리는 비에 충무김밥을 애지중지 사수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고, 마음에 드는 앞치마를 구입해 즉석에서 입어보는 등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남대표’로 빙의한 남규리의 열혈 콘서트 홍보 레이스였다. 남규리는 시장을 구경하던 중 실시간 방송 중인 유튜버와 우연히 마주치자 특유의 넉살을 발휘해 카메라 앞으로 난입(?)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요즘에 씨야 20주년 재결합해서 홍보하러 많이 다니고 있어요. 얼마 전에 ‘Stay’라고 정규 4집 타이틀곡이 나왔거든요. 많이 들어주시고, 9월 5일에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하니 꼭 많이 와주세요”라며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 요정'으로 활약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자신을 알아본 외국인 팬들에게도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고 사진을 찍어주는 특급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영상 말미 남규리는 버스킹을 보러 와주었던 부산 시민들을 향해 “정말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시는 부산 시민 여러분, 호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 5일 KBS홀에서 또 만나요!”라며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귤멍’은 물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등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장르 불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남규리.

여기에 무려 15년 만에 완전체로 귀환한 씨야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을 개최하며 가요계에 뜨거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8월 29일~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9월 5일 부산, 9월 12일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에게 압도적인 라이브 무대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심장을 벌써부터 뛰게 만들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귤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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