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연, 임신중 '♥로빈' 프랑스 고향집서 결혼식→2세 발표..시母 환호+눈물(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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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1일, 오후 02:22

[OSEN=김나연 기자] LPG 출신 김서연이 임신 후 남편 로빈과 함께 그의 고향집을 찾아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20일 '로부부' 채널에는 "프랑스 가족들과 함께한 작은 결혼식, 그리고 임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과 함께 김서연은 "오늘 영상은 파리 여행의 다음 이야기예요. 파리를 떠나 로빈의 고향집에 도착하고, 한국 가족과 프랑스 가족이 함께 만나는 순간들을 담아봤어요.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저희에게 가장 소중했던 시간,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밥을 먹으며 우리의 작은 두 번째 결혼식 하루도 함께 담았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이번 영상에는 큰 서프라이즈가 있어요. 그동안 편집이 조금 늦어지고, 영상 업로드도 하루 미뤄졌던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번 프랑스 가족 모임에서 드디어 임밍아웃을 했습니다. 아직도 초기라 조심스럽고 떨리는 마음이 크지만, 영상으로도 조심스럽게 남겨봤어요. 함께 기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늘 저희 로부부의 여행과 일상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영상도 편안하게 봐주세요"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서연과 로빈은 파리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시댁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이 모인 가운데 식당에서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김서연은 "작은 결혼식이라고 해서 좀 긴장하고 그랬는게 사회자 이런게 있는게 아니고 그냥 먹는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로빈도 "아무것도 없다. 그냥 그때 인사를 제대로 못해서 식사 대접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로빈의 친척들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 그러던 중 로빈은 "얘기하려 그러는데 떨린다"라고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어떻게 임신 사실을 알려야 할지 고민하던 가운데 김서연의 아버지는 "(초음파) 사진 엄마 드리면 되지. 선물이라고"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로빈은 건배사를 하던 중 "우리가 서프라이즈가 있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고, 로빈의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며 환호했다. 로빈은 "그래서 술을 못 마시고 있었다"며 김서연이 술을 마시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고, 이에 로빈의 부모님은 "어제 뭔가 예상했다. 술을 하나도 안 마시더라"라는 얘기를 전했다.

로빈은 "서연이가 무조건 여기 와서 서프라이즈로 알려주고 싶다더라. 똑같이 부모님한테도 서프라이즈 했다. 이때까지 숨길수 있었다"고 말했지만, 로빈의 어머니는 "어제 문자 보내고 싶었는데 아빠가 막았다. 어제 확신했다"고 눈치 챘음을 알렸다. 김서연이 아프다며 술을 마시지 않았던 것이 단서가 됐다는 것. 로빈의 아버지는 "원래 항상 거부하지 않는데 어제 갑자기 안 마신다고 하니까"라고 말했고, 어머니도 "87년도 와인을 어떻게 안 먹냐"고 공감했다.

이어 로빈은 "엄청 오래 안 됐다. 떠나기 전에 확인했다"며 아직 임신 초기임을 알렸다. 이후 로빈의 어머니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서연의 아버지도 덩달아 눈물을 내비쳤다. 김서연의 어머니는 "어머니가 우시니까 같이 운다"고 말했고, 김서연은 "얘기할땐 안 울어놓고"라고 웃었다. 

곧이어 2세의 성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로빈은 "엄마는 딸이었으면 좋겠다더라"라고 전했다. 김서연도 "나도 딸"이라고 공감했고, 3형제 중 막내인 로빈은 "내가 남자라고 확정됐을때 (엄마가) 들어온 길에 차 안에서 눈물이 났다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영상 말미 김서연은 "여러분, 저희에게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태명은 깐느예요! 칸 영화제 일정이 잡히고 바로 생긴 아이라 태명은 깐으로. 임신 초기 여행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건간히 잘 있어줬어요! 앞으로 저희 깐느도 잘 부탁드려요"라며 임신 10주차에 건강한 깐느의 심장소리를 공개했다.

한편 김서연과 로빈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난임 진단을 받은 직후 자연임신에 성공했지만, 계류유산 판정을 받고 안타까운 이별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7개월만에 다시 아이가 찾아온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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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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