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배 안정환 인터뷰 거절하고 욕 많이 먹어"(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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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22일, 오전 09:20

축구선수 기성용이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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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틱톡(TikTok)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이하 '티키타카쇼') 9회에서는 '축구 심리학개론'을 주제로 기성용, 홍진호, 표창원, 권일용이 출연해 축구를 둘러싼 다양한 심리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딘딘은 후배 축구선수들을 편하게 대하는 안정환이 유독 기성용 앞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언급하며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를 파고든다. 이에 기성용은 과거 유럽까지 찾아온 안정환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는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꺼내며 "욕 많이 먹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어 승부차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안정환은 기성용의 강한 승부욕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기성용은 2012 런던올림픽 8강전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5번 키커를 자처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게임 끝났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저는 자신이 있었으니까"라고 말해 승부사의 면모를 드러낸다.

기성용은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도 전한다. 그는 "선수들이 큰 대회를 나가면 욕을 먹을까 봐 불안해한다. 그런데 지나고 나니 아쉬운 부분이 남더라"며 "비판은 신경 쓰지 말고 4년에 한 번뿐인 축제를 즐기면서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을 격려한다.

이밖에도 안정환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예상치 못한 가격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그걸 아무도 못 본 거야! 미치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이어 "안정환 잘한다더니 별론데?"라는 도발을 받았던 경험을 전하자 기성용 역시 "말로 괴롭히는 선수들이 제일 열 받는다!"며 공감해 그라운드 위 치열한 신경전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축구팀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팬들의 심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김민재의 나폴리 우승 당시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받은 환대가 언급되자 안정환은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 골든골을 떠올리며 "내가 안 좋은 선례를 만들어 놨기 때문에 김민재가 그런 대우를 받는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긴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 삭발을 했던 일화와 함께 현재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며 한 해 10억 원이 넘는 상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기성용은 그라운드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인간적인 면모와 진솔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9회는 22일 오후 8시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과 안정환의 틱톡 계정 '안정환19'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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