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1단독(하상제 부장판사)는 최근 소속사 리더스엔터테인먼트가 이시안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2023년 8월부터 이시안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전담해오던 리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듬해 4월 이시안의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4' 출연을 앞두고 별도의 부속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합의서에는 '솔로지옥 4' 출연시 전속계약 기간을 1년 6개월 연장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솔로지옥 4' 촬영을 마친 이시안이 계약 중단을 요구하자 리더스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가 손을 들어준 건 이시안 쪽. 재판부는 원고 측이 피고의 '솔로지옥 4' 출연 조건과 관련해 피고를 기망한 행위가 있다 판단했다. "'솔로지옥 4' 출연을 위해서는 전속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필요하다"는 등, 제작진이 요구한 특별한 출연 조건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며 이시안을 속였다 본 것이다.
이에 따라 리더스엔터테인먼트가 이시안에 대해 청구한 위약벌 청구도 기각됐다.
한편 이시안은 '프로듀스 48' '아이돌학교' '솔로지옥 4'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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