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김규태 감독은 "인물들의 요동치는 심리와 내면을 쫓다 보면 어느새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유의 디테일한 심리 연출을 예고했다. 특히 최민식이 연기하는 허문오와 최현욱이 맡은 이강의 개인 문학 수업을 중심으로, 이야기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액자식 구성을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연기, 속도감, 연출 경계선 등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인물 간의 미묘한 긴장감과 열패감을 그대로 담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패배감에 젖은 허문오(최민식 분)의 텅 빈 눈빛과 속내를 알 수 없는 이강(최현욱 분)의 날카로운 표정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허문오의 대학 동기이자 성공한 작가인 김수훈(허준호 분)과 그의 아내 안은주(김윤진 분)는 허문오의 일상에 또 다른 균열과 파장을 몰고 올 예정이다. 여기에 허문오의 아내 조현숙(진경 분)이 가세해 매일이 지루했던 남편의 문학 수업을 주시하며 극의 밀도를 더한다. 제자에게 흔들리는 교수와 그를 뒤흔드는 천재 소년,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얽히며 예측 불허의 전개를 예고한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 오는 6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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