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오혜수가 새로운 가정을 꾸린 후 더욱 든든함과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오혜수는 22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및 출산으로 새 가족이 생긴 뒤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확실히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저 자신만 생각하며 내린 결정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물론 지켜야 할 것들이 생기면서 두려움도 커졌지만, 반대로 어떤 일이든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든든함과 용기도 얻었다. 그래서 오히려 예전보다 더 안정적인 마음으로 일을 바라보게 된 것 같다"고 단단해진 내면을 전했다.
이어 활동을 멈춘지 2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자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묻자 오혜수는 "사실 특정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오랜 시간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꾸준히 제 근황을 궁금해해 주시고, 기다려주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주변에서도 "작품이 아니더라도 안부 정도는 전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동안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생각해서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품의 유무와 상관없이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편은 연예계와 관련없는 비연예인이라고 밝힌 오혜수는 복귀를 결심하는 데 있어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과 지인들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묻자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 역시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천천히 시작해보라"며 응원해 주었다. 덕분에 오랜만이지만 조금 용기를 내어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차기작은 없지만,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혜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무엇보다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다. OTT, 영화, 드라마, 공연 등 어떤 형태가 되었든 배우로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고 있고, 또 준비하고 있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가장 좋은 소식은 역시 작품을 통해 만나는 것이겠지만, 그전까지는 SNS를 통해서도 조금 더 자주 근황을 전하고 소통하려고 한다"고 꾸준한 소통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차기작을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활동이 뜸했던 시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제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당장 작품으로 인사드리지 못해 늘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보냈다.
한편 오혜수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민은지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지적장애인이자 에피소드 주인공인 신혜영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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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혜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