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이 학폭" 주장男, 작업실 무단침입해 거울 깨..소속사 "형사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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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4:12

[OSEN=최이정 기자] 래퍼 양홍원의 소속사 AP알케미(AP Alchemy)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양혹원 학교폭력(학폭) 폭로 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21일 AP알케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 본 회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받았으며, 이를 폭로하겠다는 글이 게시되었다”라며 “게시된 학폭 관련 글은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정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폭로자가 주장한 ‘회사와 아티스트가 대화에 응하지 않아 번호만 남기고 왔다’는 내용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AP알케미는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자는 폭로 글을 작성하기 이전부터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냈을 뿐만 아니라, 늦은 밤 아티스트의 작업실 문을 부순 후 무단침입하여 거울을 깨는 등 내부를 손괴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 뒤 아티스트의 가족에게 형사처벌을 각오한다며 작업실을 손괴하는 영상을 보내오고, 다른 작업실 손괴 및 추가 가해를 예고한 상황이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첨부된 사진에는 유리문이 완전히 산산조각 나 내부 블라인드가 그대로 드러나 있거나, 사방으로 금이 간 거울 등 처참하게 파손된 작업실 현장이 그대로 담겼다.

AP알케미는 아티스트와 가족의 안전 조치를 위해 이미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소속사는 “본 회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 보호를 위해 형사고소를 접수하였던 것이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학교폭력 루머 진위 여부를 떠나, 위와 같은 범죄 행위들은 용납될 수 없다”며 “AP알케미는 이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과 근거 없는 루머 역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홍원과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나왔다며 "복수할 때가 왔다. 가정을 꾸리고, 보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고 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16년이라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았지만, 화면에 가끔 나오는 네 얼굴, 목소리가 아직 두렵고 끔찍한 트라우마면서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오르는 복수심이 번갈아 온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양홍원이 2017년 방송에서 학교 폭력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양홍원은 지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 생활 중이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가 대중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AP알케미 SNS,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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