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솔로 데뷔곡 ‘Ride or Die’ 베일 벗었다..자동차와 독특한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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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6:17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에반의 솔로 데뷔곡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에반은 오늘(22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RIDE OR DIE’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를 떠나지 않는 에반과 자동차 사이의 독특한 교감을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사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은 사방에 깔린 유리 파편 사이에서 깨어난 에반이 자신을 무심하게 지나치는 사람들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손을 뻗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던 그의 앞에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낡은 자동차 한 대가 다가오고, 경계를 풀고 차에 올라타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바뀌며 곡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완벽한 화합을 이룬다.

과거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두 존재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 뒤, 아찔한 건물 옥상에 매달린 에반과 그 곁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자동차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한다. 상처 입고 망가져도 끝까지 함께할 운명임을 보여주는 서사에 더해진 수미상관 구조의 연출은, 어떤 시련 속에서도 결국 서로를 찾아 동행하게 되는 운명적 굴레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신곡 ‘Ride or Die’는 상대를 향해 걷잡을 수 없이 뻗어가는 감정과 팬들을 향한 에반의 진심이 오롯이 담긴 곡이다. 팝 록을 기반으로 하이퍼팝 요소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이며, 거칠고 실험적인 사운드가 에반의 날카로운 보컬과 만나 강렬한 시너지를 뿜어낸다. 에반은 이번 타이틀곡의 작사와 작곡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적 색채와 역량을 입증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에반은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진행되는 ‘The Fillin’ Live with EVAN’, 28일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with NOL’, 8월 16일 ‘KCON LA 2026’ 등 굵직한 국내외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활발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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