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전남편' 일라이 재혼 심경 "알고 있었지만..子 민수 상처받을까 걱정"(연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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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6:21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전남편 일라이의 재혼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지연수는 '지연수의 연수롭다' 채널을 개설하고 "제 재혼 생각은요...?지연수 그녀의 솔직함 심경"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교롭게도 촬영 전날 전남편 일라이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상황. 이에 지연수는 "우리 첫 촬영은 오늘인데 원래 준비는 작년 11월부터 했다. 오해하지 마라. 그것때문에 시작한거 아니다. 제가 계속 일하고 알바 하니까 일하는 모습 담았다가 (제작진이) 다들 너무 바쁜거다. 그러다가 조금 시간이 딜레이 되면서 공교롭게 어제 (재혼) 기사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난 너무 축하하지. 너무 축하한다. 축하드려요. 근데 내 생각이 중요해? 솔직히 말해서"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지연수의 절친이기도 한 유수경 기자는 "(일라이가) SNS에 결혼한다고 올렸더라. 입장 올려서 기사들이 뜨기 시작하면서 알게 됐다. 그걸 보다 보니 기분이 묘했다. '우리 이혼했어요2'도 같이 출연했고 같이도 많이 만났고 집에도 갔으니까"라고 말했고, 지연수는 "잊어라"고 단호히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지연수는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그 사람의 결혼을 알고 있었다. 솔직히 언제 하는지는 몰랐다. 제일 걱정되는게 첫번째 '내일 민수 학교가야하는데' 그게 제일 걱정이었다 솔직히. 왜냐면 학부모들 중에는 민수 아빠가 누군지 아는 사람도 있고 혹시나 아이가 얘기를 듣고 상처받을까봐"라고 털어놨다.

그는 " 그리고 집에 와서 민수 다 케어하고 재우고 나서 제대로 봤다. 인스타 같은데 보니까 짤이 돌더라. 우리가 그때 (우이혼2) 방송할때 재혼 안한다 그랬던 멘트가 있었나보다. '재혼 안한다더니'라더라. 근데 그 사람은 30대다 지금도. 얼마든지 새로 결혼해서 출산도 하고 자기 인생을 살아야되는 나이다. 나는 이미 행복을 먼저 찾았지 않나. 민수랑 둘이 지내는 거 난 솔직히 너무 좋다. 그 사람은 나보다 늦게 행복의 결실을 맺는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도 "언니가 담담했다. 잘살았으면 좋겠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지연수는 "내가 ISTP다. 되게 현실적이고 나한테 닥친게 중요한 사람이라 나한테 1순위는 무조건 민수다. 민수 관련된 거 아니면 그닥 나한테 큰일 아니다. 솔직히 우주 대폭발이 일어나도 민수가 넘어진게 더 큰일인 사람이라 '아 결혼하는구나' 그 정도였다"고 전했다.

또 "민수도 아냐"는 질문에 지연수는 "안다. 우리는 축하했다"며 "근데 우리가 축하 안하면 어쩔거냐"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많이 부담스러울거다. 결혼생활도 이혼도 너무 시끄러웠지 않나. 이왕 결정한거면 난 무조건 잘 했으면 좋겠고 행복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진심으로 응원을 건넸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 2014년 유키스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민수를 뒀지만, 2020년 11월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이후 일라이는 지난 11일 직접 SNS 글을 올리고 재혼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지연수 SNS, 연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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