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넷째 낳고 탄수화물 끊어, 복근으로 한달에 2억 벌었다" ('못 간다')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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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7:57

'이성미의 못 간다' 영상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과거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는 '사고 직전 외친 한마디. 김지선이 만난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선은 넷째 출산 후 홈쇼핑을 통해 크게 성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아기를 낳고 100일이 지나자마자 3개월 동안 탄수화물을 하나도 먹지 않고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김지선은 "복근을 공개한 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다이어트 제품 판매에 열을 올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하루에 홈쇼핑을 많게는 6번씩 했다. 모든 홈쇼핑 채널을 다 다녔고 TV 프로그램도 3개, 라디오 고정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었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성미의 못 간다' 영상

그래서 한 달에 2억을 벌었지만 "돈 쓸 시간도 없었다. 얼마나 벌리는지 정신도 없었다"고 고백한 김지선은 아이들도, 남편도 눈 마주칠 시간이 없고, 자신의 삶도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우울해지다 '내가 왜 사나'라는 생각까지 들던 어느 하루, 김지선은 "새벽 홈쇼핑 생방송이 있었는데 매니저가 너무 피곤해서 늦잠을 잤다. 화가 난 상태로 직접 운전해 방송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난폭운전을 했다"고 기억했다.

그는 "사고가 날 수밖에 없었다"며 "그 순간 어린 시절 힘들었던 기억부터 결혼, 아이들을 낳았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며 "차 안에서 '아버지, 나 이렇게 죽으면 안 된다. 나 좀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그 일을 겪고 나서야 돈이 축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여유와 쉼을 돈과 바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홈쇼핑 일이 점점 줄어들었지만 예전처럼 불안하지 않았다"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이성미의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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