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골육종암 투병 중인 의뢰인이 부모님이 자신을 폭행한 남편에게 재산을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뢰인은 부모님에게 평생 차별받아 왔다고 느낀다고 하며 "저에게 주겠다고 한 재산 일부를 남편에게 주셨다. 저를 못 믿는 것 같아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의뢰인은 부모님이 형제들에 비해 형편이 어려운 자신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려고 했다고 밝히며 "2억 중 8천만 원을 남편에게 입금했다. 그 재산을 저에게 주셔야지 왜 남편에게 주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2016년 소개팅 어플에서 남편과 만났다는 의뢰인은 "남편은 그 돈으로 차 사고 게임기 사고 그런다. 9년간 쓴 생활비를 부모님에게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저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돈 많은 집 딸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하며 "부모님이 저에 대한 의심도 많고 돈 관리를 못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제가 저축은 못했지만 돈 문제는 일으키지 않았다"고 했다.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현재 골육종암을 투병 중인 의뢰인에게 남편이 폭언과 목을 조르는 폭행을 가해도 부모님이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가정을 유지하라며 이혼을 만류한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47세면 부모의 말을 무조건 따를 나이가 아니다.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 안 참아도 된다"고 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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