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퀸 이효리 첫 연프 '연애전쟁' 출격 "헤어져…못된 말도 많이 해"(종합)

연예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전 11:29

JTBC '연애전쟁'

'예능퀸' 이효리가 첫 연애 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 돌직구 조언을 한다.

JTBC 새 예능 ‘연애전쟁’(연출 권해봄, 박은영)은 23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공개했다.

'연애전쟁'은 자타공인 연애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의 끝장 커플들을 직접 만나 대신 협상하고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권해봄 CP(기획 프로듀서)는 "보통 '연프'(연애 예능 프로그램)라고 하면 남녀가 만나서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고 설렘을 담는 순간이 많은데 우리는 정반대로 생각했다"라며 "'연애가 그렇게 달콤하고 웃음만 가득한가' 하고 생각해 보면, 연애에 전쟁이 있고 감정의 소용돌이가 있지 않나, 그런 연애의 민낯을 담고 싶었다"라고 했다.

JTBC '연애전쟁'


이어 "한 커플이 만난 역사가 드라마처럼 펼쳐지고, 갈등이 빚어지고, 연애 외교관이라고 표현하는 MC들이 커플의 사연을 함께 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찰과 혜안을 가진 세 분이 솔루션을 찾아보고 협상도 해보고 만날지 말지 프로그램 안에서 결판을 낸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JTBC '연애전쟁'


권 CP는 서장훈을 '채찍' 이효리가 '당근'일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반대라고 했다. 또한 김희철이 프로그램에 건강한 균열을 일으키며 토론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고 했다.

이효리는 독한 멘트로 돌아왔다. 그는 "(갈등 커플을 보면서) 헤어지라고 한다, (나도) 그런 소모적인 연애를 해본 적도 있다, 헤어지는 것에 너무 두려움을 갖지 말고 헤어지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영상을 보면서) 나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된다"라며 "나도 예전에 연애할 때 그랬다, 그때 상대방의 입장을 영상으로 보게 되니까 나는 좋은 남자 친구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완전 거울 치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언해 줘야 하는 입장인데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미래에 연애하면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많이 배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JTBC '연애전쟁'


이효리는 '연애전쟁'을 '진짜'라고 표현했다. 그는 "(출연자들이) 방송에 왜 나오려고 할까? 유명해지고 싶어서 나오는 것 아니야 그런 의심, 선입견이 있었는데 실제로 와서 녹화를 해보니까 진짜 고민이 있더라 저희 솔루션을 궁금해하고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싶어 하더라, 실제로 헤어진 커플도 있다, '진짜'더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연애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나대로,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해야겠다고 그럴 때 이 프로그램을 만났다, 출연한 친구들에게 날 선 말도 하고 못된 말도 하고 그렇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전문가는 아니니까 저희 의견을 가감 없이 얘기하는 것이다, 옆집 언니와 연애 수다 떠는 것처럼 생각하고 너그럽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연애전쟁'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JTBC '연애전쟁'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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