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내가 많이 먹을 상인가?'에서는 김민경이 군포, 안양, 포천을, 유민상이 경북 영주와 포항을 방문해 지역 대표 음식들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군포의 한 회전초밥집을 찾은 김민경은 계란초밥과 연어초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먹방에 나섰다. 특히 한정 메뉴인 연어 뱃살 초밥을 맛본 뒤 감탄을 쏟아내며 "연어만 먹으면 안 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복과 참치, 광어, 달걀새우 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차례로 맛본 김민경은 어느새 9접시를 비웠다. 사장이 "혼자 48접시를 먹은 손님이 최고 기록"이라고 말하자 "10접시도 못 먹는다고? 내가?"라며 승부욕을 드러냈고, 결국 광어 묵은지 초밥까지 추가해 10접시를 완성하며 '먹방 여왕'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안양에서는 40년 전통의 부대찌개 맛집을 찾았다. 김민경은 깊은 국물과 당면을 맛보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스테이크 모둠 구이까지 곁들여 먹으며 "부대찌개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자신만의 조합을 추천했다.
특히 제작진이 "원래 감자를 먹기 위해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것"이라고 말하자 "스테이크가 다 감자를 위한 거냐"고 받아쳐 예상치 못한 '감자 논쟁'을 벌이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포천의 이동갈비 맛집에서는 생갈비를 신선한 쌈채소와 함께 즐기며 "쌈을 싸 먹으니 조화가 정말 좋다", "요즘 먹은 상추 중 가장 신선하다"고 감탄했다. 더덕구이와 양념장을 곁들인 이동갈비에도 연신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민상은 경북 영주 풍기의 돼지갈비 맛집을 방문했다. 풍기가 인삼으로 유명하다는 설명에 "저는 워낙 튼튼해서 인삼은 필요 없고 고기만 있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양념갈비를 맛본 뒤에는 "행복하려면 육식하세요"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포항에서는 디저트 먹방도 이어졌다. 케이크 전문점에서 딸기 케이크를 맛본 유민상은 "아저씨 입맛에도 잘 맞는다"며 만족했고, '슈가 글루텐 프리 케이크'를 먹은 뒤에는 "놀랍게도 제가 건강 프로그램 MC"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당 감자칩이 너무 심심해서 소금을 더 뿌려 먹었다"고 솔직한 입맛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의 한 카페를 찾은 유민상은 화려한 인테리어에 감탄하며 리본 크루아상과 시그니처 라테, 여러 종류의 소금빵을 맛봤다. 특히 찹쌀떡 소금빵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내가 많이 먹을 상인가?'는 전국의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며 출연진의 유쾌한 입담과 먹방을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김민경의 시원한 먹방과 유민상의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지며, 이번 방송도 맛집 정보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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