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자신들만의 고유한 뱀파이어 콘셉트를 사회 공헌 활동과 연계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장했다.
엔하이픈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업해 글로벌 헌혈 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2026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안전한 혈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헌혈을 장려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이를 위해 팀과 WHO 공식 SNS를 통해 자발적 헌혈 장려 숏폼 영상, 헌혈자를 위한 플레이리스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과의 영상 통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환기했다.
이러한 뜻깊은 행보에 글로벌 팬덤도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으로 헌혈을 서약하는 WHO의 디지털 프로젝트 ‘드롭 유어 드롭(Drop your Drop)’에서는 멤버들의 캠페인 영상이 업로드되기 전날인 지난 12일 기준 1,200여 명이었던 누적 참여자 수가 첫 콘텐츠 게재 직후인 14일 8,300명까지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WHO 측에 따르면 서약자 중 상당수가 엔하이픈의 팬덤명인 ‘엔진(ENGENE)’과 관련된 닉네임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엔하이픈은 단순한 형식적인 콘텐츠 협업에 그치지 않고 멤버들이 직접 헌혈에 동참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직접 헌혈도 하고 WHO 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돼 더 뜻깊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엔진 분들께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엔하이픈의 헌혈 관련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미니 7집 ‘THE SIN : VANISH’ 발매 당시에도 팀 서사의 핵심 테마인 ‘뱀파이어’ 설정에서 착안해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캠페인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도합 1만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국내 생애 첫 헌혈자 수가 캠페인 이전 동기 대비 19배 이상 급증하고 온라인 이벤트에 추첨 인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몰리는 등 남다른 파급력을 자랑했다.
한편, 선한 영향력으로 전 세계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오는 8월 21일 미니 8집 ‘THE SIN : BLISS’로 전격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팀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던 전작 미니 7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죄악’을 모티브로 한 ‘THE SIN’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하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