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子' 그리, 친모 '17억 빚' 언급 "큰 빚 지고 제주로 도피..일 배우려고"

연예

OSEN,

2026년 6월 23일, 오후 04:51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가 친모의 빚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직접 언급했다.

22일 '김그리' 채널에는 "흑돼지에 미쳐버린 남자가 13끼 먹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주도를 찾은 그리는 "제주도에서 13끼 먹을거다. 흑돼지만"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후 그는 지인들과 제주도 곳곳의 맛집을 다니며 흑돼지 먹방을 펼쳤다.

이후 흑돼지 근고기 맛집을 방문한 가운데 지인은 "동현이가 맛집을 잘 아네"라고 감탄했고, 그리는 "전 제주도에서 맛집 한 100곳을 돌아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맛집을 잘 아는 이유에 대해서는 "왜냐면 우리 엄마가 큰 빚을 지고 도피했던 곳이 제주도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분위기가 가라앉자 "농담이다"라고 말했고, 지인은 "뭐가 농담이냐 진담인거 다 알고 있는데"라며 웃었다.

그리는 "진담 90% 농담 10%"라고 설명하며 "어쨌든 그렇게 해서 제주도에서 일도 배우시고 그러려고 왔어서 그때부터 쌓인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한 10년 정도"라고 자주 제주도를 오갔음을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99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그리를 얻었지만, 2015년 이혼했다. 그는 이혼에 앞서 아내가 진 17억여 원의 빚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리는 방송으로 번 돈을 친모의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 생활비 드리고,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간병인이랑 그런 걸 다 붙여드렸다. 제 거보다는 효도하는 데 좀 더 썼다. 짜증 나더라도 도와드리고 나면 후련하다"고 효심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김구라는 지난 2020년 띠동갑 연하의 여성과 재혼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아 화제를 모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그리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