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 버논에 "날 갖고 놀아"...결국 맞추기 된 현실 케미 폭소('살롱드립2')

연예

OSEN,

2026년 6월 23일, 오후 07:2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세븐틴 버논과 디에잇이 팀 내 현실적인 케미와 재계약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세븐틴 버논과 디에잇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버논은 자신의 패션 스타일 변화에 대해 “예전에는 알록달록하게 입는 재미를 추구했다면, 그 시기를 지나면서 요즘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더 선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세븐틴의 완전체 재계약 비하인드도 전했다. 두 사람은 13명 전원이 재계약을 마친 뒤 콘서트 앙코르 공연에서 이를 깜짝 발표했던 이유에 대해 “멤버들 군백기도 있고, 팬분들이 불안해하실 수도 있어서 안심시켜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명의 이탈도 없이 12년 동안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게 우리도 신기하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끼리의 ‘싸움 에피소드’도 빠지지 않았다. 앞서 부승관이 “싸워야 친해진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버논과 디에잇은 멤버들의 성향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두 사람은 감정 표현이 풍부한 멤버로 부승관을 꼽았고, 호시와 에스쿱스도 함께 언급했다. 특히 디에잇은 “쿱스 형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논과 디에잇의 성격 차이도 흥미를 더했다. 버논은 디에잇에 대해 “끝까지 고집을 부리면 결국 형이 맞춰준다. 그래서 그냥 제 주장을 한다”고 폭로했고, 디에잇은 “버논은 저를 설득하지 않고 이용한다. 나를 갖고 논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디에잇은 “나름 저도 고집이 세지만 둘 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때가 있다”며 “버논은 반박의 여지를 안 주는 스타일이라 결국 제가 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버논을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그냥 버논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한다”고 말해 두 사람의 찐 케미를 드러냈다.

서로 다른 성향에도 결국 맞춰가며 팀워크를 이어가는 버논과 디에잇의 관계는, 세븐틴이 왜 오랜 시간 완전체를 지켜올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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