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채연 기자] 최근 기업회생을 신청한 JTBC를 둘러싼 각종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 드라마 ‘아파트’는 제작발표회 방식을 변경해 눈길을 끈다.
24일 OSEN 취재 결과, JTBC 새 드라마 ‘아파트’는 최근 제작발표회 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에 출연하는 배우 지성의 소속사 써패스이엔티 측은 팬들에 “이번 제작발표회는 행사 운영 방식 변경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지성 소속사는 “이에 따라 현장 내 쌀화환을 비롯한 모든 서포트의 진행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작발표회 방식 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 안팎에서는 비용 절감 차원의 결정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방영 중인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경우 제작발표회를 서울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한 바 있다. ‘아파트’ 역시 제작발표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경우 호텔 대관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JTBC 역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JTBC의 디폴트 여파가 프로그램 제작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 제작진은 출연 배우와 스태프에 촬영 중단을 공지하기도 했다.
또한 JTBC가 인기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와 새 예능 ‘연애전쟁’을 제외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중단한다는 보도와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 미납으로 중계가 중단된다는 보도까지 등장한 상황.
다만 JTBC는 해당 주장을 전부 반박하며 “예능이 전면 녹화됐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모든 예능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정상 녹화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계 중단 보도와 관련해서도 “JTBC는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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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식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