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하윤 억울함 풀리나..학폭 폭로자 명예훼손·협박·업무방해로 검찰 송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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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5일, 오후 06:30

[OSEN=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크리닝 나잇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이어져온 이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첫 번째 연출작으로 미국 독립영화상인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수상했다. 또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부문 후보로 올랐다. 배우 송하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2.28 /jpnews@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학교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송하윤이 자신의 결백 주장을 증명하고 억울함을 풀까. 해당 의혹을 주장한 폭로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송하윤 동창 A씨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등으로 피소된 사건을 지난 3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송하윤의 학폭 공방은 2024년 4월 JTBC ‘사건반장’에 A씨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A씨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2004년 당시 한 학년 선배인 송하윤에 불려가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송하윤이 졸업을 앞두고 집단폭행에 연루돼 강제전학을 갔다고도 폭로했다.

이에 송하윤은 A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으나, 비판 여론에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OSEN=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하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15 /ksl0919@osen.co.kr

결국 송하윤은 법무법인을 통해 A씨를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했고, 사건을 접수받은 경찰은 올해 2월 19일 A씨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다.

그러나 송하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보강수사 끝에 지난 3월 19일 A씨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의 검찰 송치와 관련해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현재 나오고 있는 기사는 과거의 불송치 결정만을 근거로 사건을 설명하고 있어 현재의 수사결과와 명백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지음은 “당초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했으나, 송하윤 배우는 이에 대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고, 이후 보강수사가 이루어져 피의자에 대한 명예훼손, 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가 모두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송하윤의 학교 폭력을 폭로한 A씨가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송하윤 사건에 대한 법원의 향후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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