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 최초공개...이혜영, 가슴으로 낳은 '의붓딸’에 애정가득 ('혜영이는 못말려')

연예

OSEN,

2026년 6월 25일, 오후 09: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결혼 15년 만에 ‘가슴으로 낳은 딸’을 처음 공개하며 뭉클한 모녀 서사를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15년째, 가슴으로 낳은 딸과 LA 마트털이 [엄마 이혜영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혜영의 딸 부서현이 처음 출연해 미국 유학 시절부터 이어진 엄마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이날 서현은 이혜영과 처음 만났던 15년 전을 떠올리며 “그때는 10살 정도였고 화가 많은 아이였다. 아빠 뒤에 숨어 있었고, 질문을 하면 틱틱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너무 잘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시려는 게 느껴져 속으로는 정말 기뻤다”고 회상했다.

이혜영 역시 서현과의 시간을 떠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그때 학부형 노릇을 정말 재미있게 했다. 내가 학부형 회장도 했잖아”라며 서현의 중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미국 유학 초기, 두 사람이 함께 지낸 시간은 1년 남짓이었지만 이혜영의 정성은 남달랐다. 그는 연예인 지인들을 만나기보다 학교를 찾았고,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학부형 회장을 맡아 학교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외국인 교장과 교감을 직접 서울 곳곳으로 안내할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생활에 참여했다고.

서현은 그런 이혜영의 마음을 이제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게 너무 좋았다. 영어도 거의 못하시는데 어떻게든 저와 친해지려고 노력해주셨다는 게 이제 와서 더 보인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번 영상은 이혜영이 결혼 15년 만에 딸을 처음 공개한 자리이기도 했다.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인 서현은 미슐랭 한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다 목 디스크로 잠시 일을 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혈연을 넘어 15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진짜 가족의 시간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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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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