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자금 사기 당했다” 에픽하이, 중학생 팬 사연에 분노했다

연예

OSEN,

2026년 6월 26일, 오전 09:49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구독자들의 고민에 사이다 답변을 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에 ‘로또 당첨 티켓을 버렸다고??? ft. 막장 인생상담’이라는 제목의 새 에피소드를 게재했다. 

첫 번째 사연은 실수로 2등 당첨 복권을 버렸다는 내용이었다. 타블로는 “함부로 뭘 버리면 안 된다”라며 안타까워했고, 미쓰라는 “죽을 때까지 생각날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타블로는 “이런 일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 착실하게 잘 살고 있다면 괜찮다”고 조언했고, 미쓰라는 “깔끔하게 잊고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구독자는 전 연인의 외도로 이별했는데 전 연인과 외도 상대를 포함해 삼자대면을 한 적이 있다는 사연이었다. 사연자는 외도 상대에게 “평생 미안해하며 살라”고 말했지만, 전 연인이 “그 말은 나에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며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타블로는 “외도 상대가 잘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런 말은 전 연인에게 하는 것이 맞지 않냐”고 말했고, 투컷은 “그냥 욕해달라는 이야기 아니냐. 그냥 욕해줘라”라며 사연자에게 공감했다.

한 중학생 구독자는 “에픽하이 팬미팅에 가기 위해 모아둔 전 재산 14만 원을 사기당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타블로는 “우리들의 아들딸 또래라 더 마음이 쓰인다”라며 “이런 일을 겪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경험하게 됐다면 앞으로를 위한 값진 밑거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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